대기업 같은 그런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런데 현재 상황은 힘들다.

 

내 나이, 애매한 경력, 실력, 학교 등등

 

그래도 오래 갈 회사를 찾고 있기에 포기할 건 포기하고 나름 어느정도 선을 지키면서

 

하고 있는데

 

하~ 이놈의 눈치란!!!

 

부모님께, 가족들한테, 친구들한테, 내 옆에 있는 사람한테까지도 눈치가 보인다.

 

그렇다고 아무데나 툭툭 써놨다가 더 애매하게 끝나는걸 한번 경험해봤기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고..

 

애매하고 , 겉은 아무렇지 않게 있지만 속은 애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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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7. 1. 17:02

원래 가족들이랑도 종종 감정 싸움 같은게 일어나는데

 

새로운 가족구성원을 만나서 가족이 되어 감정 싸움 일어나는데

 

어렵다.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들어오니 자기가 원래 맡은 임부에서 변경되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서로 간에 기분 상하는 일도 생기고..

 

오늘도 그랬다.

 

기분은, 감정은 상하는데 말을 하기가 어렵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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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6. 30. 01:05

사랑이 흡사 신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발을 사서 처음 신고 다닐 땐 계속 까지고 다치고 그러면서 길들이듯이

 

사랑도 두사람이 처음 만나서 싸우고 화해하고 하면서 서로한테 맞혀가고

 

익숙해질 때쯤에 새로운 신발을 사고 싶기도 하고

 

너무 많이 신다보면 헤어져서 쓰레기통으로 가기도 하고

 

너무 안 신고 아끼다 보면 더 삭아져서 쓰레기통으로 가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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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6. 25. 18:20

요새 취업률이 낮다고 한다.

 

그만큼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다른 일 하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더 심하면 열정페이를 받는다고 한다.(나도 받아봄 )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눈을 낮추라고 한다.

 

 

조그만 중소기업들은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구해도 뻑 하면 나가기가 일쑤고, 오래 버티기 힘들다고 한다.

 

 

취업자들은 눈을 낮춰서 들어가면 일단 자기 마음의 만족은 둘째 치고

 

복지나 임금이 적거나 특별 수당(예를 들면 철야,야근,주말수당등)을 잘 챙겨주지 않고

 

심하면 열정페이, 더 심하면 자신이 일 월급을 받기도 힘들 지경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취업자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도 더 좋은 곳을 찾아볼려고 한다.

 

 

기업들도 사람들 구할 때 많은 것을 따진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애매한 나이는 왠만하면 뽑지 않는다.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좋다.

 

학력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너무 높으사람은 월급 맞춰주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르다보니 취업률이 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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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6. 24. 01:06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강제 야근(일이 다 끝났는데도 퇴근 못하게 하는것)

 

강제 회식( 구인 광고 보다가 깜짝 놀랐다, 강제회식 없다는게 복지에 들어간다는게;;)

 

또는 강제 주말 근무(근데 주말 수당도 안해줄 때가 많은것)

 

기타 등등..

 

아직도 있다.

 

어른분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런 상황이여도 참아야 한다고, 우리때는 다 그렇다고 하시는데

 

세상은 변하고 있다.

 

자기 일 끝나면 퇴근해서 가족이나 자기시간을 보내는것,

 

회식 때 강제로 술 먹인다거나 그런것들이 없어지는것.

 

그런데 아직까지 어른들은 저렇게 말한다.

 

 

그래도 다행이다. 변하고 있는 회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

 

 

아. 먼저 일정으로 공지된 회식은 괜찮은데 당일 몇시간전에 회식 공지 때리는건 진짜 싫다.

 

약속 같은거 다 잡아놨는데.. 너무 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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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6. 19. 01:15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연금술사'라는 책에서 나온 대목이다.

 

세상 모든 만물들은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걸고, 보여주고 하지만

 

그 사람이 그걸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엔 그 만물들이

 

말을 걸지 않고 보여주지 않는다는 대목.

 

 

요새 그런 느낌이다.

 

처음부터 쌔한 느낌에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하고 그에 따라서 계속 일의 진척상황이 더디고

 

하는 일 하나하나마다 계속 걸리는데

 

정말 지금 현재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냥 하고 있는것, 해야 하는것, 할수 밖에 없는 상황.

 

 

계속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 괜찮을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것.

 

모두가 아니라고 말을 하고 , 나 또한 그렇게 느끼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것.

 

내 인생인데 내 인생이 아닌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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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6. 17. 01:04

선택의 기로.

 

아닌것 같은데-

 

어쩔수 없고,

 

몇번이나 참아봤는데

 

짜증나고,

 

선택의 기로인것 같다.

 

지금 그냥 쭉 간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해야 하고(그래야지 경력으로 해주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면 여기서 스톱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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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6. 11. 16:43

면접을 볼 때

 

면접자도, 면접관도 진실을 이야기 해 주지 않는다.

 

면접자는 면접관이 묻는 사생활 이야기 (예- 전 회사 퇴직 이유 라던가 ) 그런거에 포장하면서 말하듯이

 

면접관도 자신의 회사를 포장하듯이 말하며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면접을 보고 붙으면 그 회사가 정말 맘에 들지 않는 이상 2-3일 정도는 다녀봐야 그 회사를 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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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5. 30. 10:54

내용 무무무무무무무

 

일 하다가 퇴근시간을 넘기는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럼그럼~

 

하던 일인데 중간에 그만 뒀다가는 흐름도 끊기고..

 

근데 왜 퇴근시간을 넘긴지 좀 됐는데 새 일을 시키시는거냐구요 ㅠㅠ//

 

그럼 슬프다.

 

사치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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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5. 21. 14:22

면접을 본다.

 

그런데 모두 하나같이 끝에 물어본다.

 

결혼 언제 하실꺼예요?

 

난 사실대로 애기한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빚이 있다. 학자금이란 빚이.

 

그거 갚기 전, 아니 반 이상이라도 갚아야지 결혼이나 다른걸 생각할 만 한데..

 

그런데 면접관들은 솔직하게 말해줘도 잘 믿지 않는다.

 

여자 나이가 결혼에 육박하면 위험수위인것 같다.

 

한 면접관이 여자가 결혼하고 그만두고 그러는거 많아서 위험하댄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다 애 낳고서도 돈 벌어야 해서 일 하느라 잘 쉬지도 못하는데 -

 

한 면접관이 여자가 결혼하고 애기 낳고 그러면 일 그만둔다고 한다.

 

애기 키우는데 외벌이 힘든데-

 

이번에도 였다.

 

면접 분위기도 좋게 흘러갔고 면접관도 좋게 보고 그랬는데 ㅋㅋㅋ

 

마지막엔 물어봤다. 결혼 언제 생각하냐고 ㅋㅋㅋ

 

하 또 그런 질문..

 

결혼 적령기 여자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댄다. 특히 이건 대체할 인물이 없기 때문에 ㅋㅋㅋ..

 

기업도 이해하는데 그럴꺼면 어릴때 결혼해서 그만두는 사람도 있고, 애기 낳아서도 계속 일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결혼 나이의 한계 인것 같다.

 

아니면,

 

특출난 재주가 없는 나의 죄이겠지.

 

 

by 뉴라 2015. 5. 13.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