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연금술사'라는 책에서 나온 대목이다.
세상 모든 만물들은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걸고, 보여주고 하지만
그 사람이 그걸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엔 그 만물들이
말을 걸지 않고 보여주지 않는다는 대목.
요새 그런 느낌이다.
처음부터 쌔한 느낌에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하고 그에 따라서 계속 일의 진척상황이 더디고
하는 일 하나하나마다 계속 걸리는데
정말 지금 현재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냥 하고 있는것, 해야 하는것, 할수 밖에 없는 상황.
계속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 괜찮을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것.
모두가 아니라고 말을 하고 , 나 또한 그렇게 느끼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것.
내 인생인데 내 인생이 아닌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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