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연금술사'라는 책에서 나온 대목이다.

 

세상 모든 만물들은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걸고, 보여주고 하지만

 

그 사람이 그걸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엔 그 만물들이

 

말을 걸지 않고 보여주지 않는다는 대목.

 

 

요새 그런 느낌이다.

 

처음부터 쌔한 느낌에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하고 그에 따라서 계속 일의 진척상황이 더디고

 

하는 일 하나하나마다 계속 걸리는데

 

정말 지금 현재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냥 하고 있는것, 해야 하는것, 할수 밖에 없는 상황.

 

 

계속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 괜찮을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것.

 

모두가 아니라고 말을 하고 , 나 또한 그렇게 느끼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것.

 

내 인생인데 내 인생이 아닌것 같은 기분이다.

 

 

 

'일상과 일 > 회사&알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비  (0) 2015.06.24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2) 2015.06.19
선택의 기로  (0) 2015.06.11
일단 며칠은 다녀봐야 안다.  (0) 2015.05.30
by 뉴라 2015. 6. 17.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