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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 끝나고 나서
당일 부터 아빠는 나한테 눈치를 줬다.
왜 그런데를 다니냐 부터 시작해서 잔소리 시작..
그런데 그 회사도 사실 아빠 눈치 때문에 구하다 구하다 안 구해져서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던 곳에
된 것이였다.
나도 계약직은 싫고, 적응해서 다닐 만 하면 그만둬야 하는게 싫었지만 달리 선택권이 없었던 것인데
수고했다는 말 보다 그렇게 한소리를 들으니 서러웠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예상외로 백수기간이 길어져서 나도 자금이 떨어져서
전전긍긍을 하고 있는데 아빠는 날 보면 바로 잔소리 공격 시작 ㅠㅠ
그러다 보니 난 돈도 없는데 밖을 나가야 하고 , 밖에 나가다 보니 그냥 돌 수 없어 카페에 둘러 앉아 있게 되니
돈이 그냥 후드드득...ㅠㅠㅠ...
아 빨리 일을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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