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때도 그랬지만,

희망이를 키우면서 얻게 된 점.

1. 부지런 해 졌다.

앞서 말한 바 있듯이 희망이는 화장실을 혼자 안간다. (이유는 나중에)

희망이는 화장실을 사람이 보내주어야지 볼일을 본다.

그래서 아침 시간이 굉장히 바쁘다.

화장실을 보내주고 기다려주고 치우고 하다보면 이거, 은근히 시간 걸린다.

2. 성격이 많이 착해졌다.

역시 '개'라서 그런지 많이 사고를 친다.

휴지통 뒤지기, 화분 파 내기, 옷 같은거 떨어뜨려놓으면 그 옷은 그게 마지막이다.(몇 번 꿰메봤지만 결국..)

호기심 있는건 무조건 물고 뜯고..남아 도는 살림살이 없구나...

엄마인 미미는 그렇게 말썽을 피운적이 없다.

근데 희망이는 장난이 아니올시다.

많이 혼내보기도 했고 그랬는데 소귀에 경읽기.

나는 흡사 지랄견과 사는것일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화도 안나고 '그렇구나-'라며 치운다.

3. 책임감이 강해졌다.

앞서 말했다 시피 희망이의 주인 서열 1은 나다.

그래서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한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니깐.

그래서 책임감이 강해졌다.



친구가 동물을 키우고 싶다며 나한테 상의를 해왔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았다.

나는 친구한테 예를 엄청 들어주며 책임감과 저런 후폭풍을 감당할 수 없으면 키우지 말라고 했다.

누군가를 보살피고, 책임지고 키우는것은 장난 아닌 일이다.

예쁘다고 , 무조건 데려가서 키우진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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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2. 2. 23. 08:00



희망이는 어리광 쟁이다.

어리광이 무척이나 심하다.

희망이는 화장실도 혼자서 잘 안간다.

가족들이 시간에 맞춰 보내주거나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아예 안 가거나

너무 급할 경우엔 간다.

친구들은 희망이가 어리광 쟁이가 된건 내 탓이라고 말을 한다.

내가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웠다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희망이는 우리 집에서 태어났고 자라왔다.

뱃속에 있어서 미미(엄마)의 배를 차는 모습도 보고 느껴왔고

희망이의 이름도 심사숙고 끝에 고르고

애기였을 때 부터 내가 주인 서열 1로 되었기 때문에

나는 희망이를 오냐오냐 해왔다.

때문에 희망이는 어리광이 심해졌다.

다른 사람은 희망이를 지금부터라도 훈련 시키라고 말한다.

하지만 희망이의 나이는 현재 8살이 되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 몸도 예전 같지 않은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훈련은 고사하고 희망이가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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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2. 2. 22. 08:00

저번년도 희망이를 미용시키고 나서.













귀에 머리까지 묶어주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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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0. 3. 23. 04:05


오가닉 나라에서 시킨 두번째 희망이 간식이예요.





오가닉 나라에서 온 간식들 이예요.

언제나 그랬듯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신답니다  '-'




자연 치즈포-하얀게 진짜 치즈더라구요.향도 좋았어요.




황태 닭갈비-희망이가 환장했던 거예요.

저번에 떡갈비보다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고구마 스틱-겉에서만 봐도 쫀득쫀득해 보였어요. 노란색깔이 정말 이뻤답니다.




덤으로 주신 사은품!쿠키예요.




덤으로 주신 멸치 랍니다.


이때 사진이 조금 엉망이예요. 제가 없는 사이에 택배아저씨가 오셔서

엄마께서 바로 뜯어서 희망이한테 주시고 있으셨던걸 제가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어요.

어떻게 생겼는지도 찍을걸...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빨리~빨리 줘~!

<간식님께 충성을 맹세하겠어요!!모드 ㅋ>

제 손에 들려있는 간식을 먹기 위해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 희망이예요 ㅎ

(흔들려서 ㅠA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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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11. 16. 17:49
아아~ 그렇게 이상하게 더벅더벅 잘려져 있던 희망이 털을 깔끔하게

잘랐습니다.

미용실 가는동안 이동장에 넣어서 가는데 무거워서 어깨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ㄱ-....

미용하고 난 희망이의 모습은 왠지 가벼워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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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4. 6. 23:05
희망이 이동장을 샀습니다.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기 위해서 중고장터에서 샀습니다.

희망이에게 조금 ~ 아주 조금 크긴 하지만

디자인도 색깔도 맘에 듭니다.(특히 색깔 ㅋ )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희망이는 관심이 없군요 -_-..




1차 시도로 제가 손으로 밀어봤습니다. 손톱을 세우고 들어가지 않을려고 하는군요 -_-;;




또 힘껏 엉덩이를 들이 밀었습니다. 겨우겨우 낑겨가면서 들어갑니다.




그래도 일단 들여앉은 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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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4. 6. 23:03

그것은 정말 어느날 생긴 일이였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니 희망이가 엄청 반겨주던군요.



잠깐 눈 마주쳐 주고 방으로 들여갈려는 찰나!! 희망이가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




희망이를 자세히 보니..




오 마이 갓 ~!!!! 제가 털을 일부러 길러놨는데..엉덩이 한쪽 털만 잘려져 있었던 겁니다!!



엄마가 너무 답답해서 잘라놓으셨다고 하네요 ㅠ_ㅠ 힘들게 길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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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4. 6. 22:56

방석을 샀습니다 .

 원래 그 전 미미는 제가 만든 방석을 임시로 사용한 적이 있어서 방석이 있으면

 잘 앉았는데 희망이는 습관이 되지 않아서 인지 힘드네요 ㅠ_ㅠ

 엄마가 자꾸 환불 해오라고 합니다 ㅎㅎ;;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_-;;

역시 저번에 머리끈은

부스럭 거리는 소리 때문에

호기심을 느꼈나 봅니다 ㅠ_ㅠ


강제로 앉혀봤습니다.

다소곳하게 앉죠?ㅎㅎ

그래도 혼나면 저 쪽으로 쪼르르 달려갑니다.

한번 훈련을 시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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