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도 웃긴 진상손님을 만났다.
이건 거의 수법인데
나중에 2-3번 반복되는걸 보면 말해야 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수법'이다.
오늘 어떤 손님이랑 금액 흥정을 하고 있었다.
그 손님은 나한테 4천원을 깍아달라고 했고,
나는 4천원까지 깍아줄 수 없고 2천원을 깍아준다고 했다.
(실제로 4천원까지 깍아 줄 수 없었다.)
그래도 계속 4천원을 깍아달라 했고
나는 죄송하다고 말하고 선을 그었다.
그랬더니 사장님을 운운하면서
사장님이라면 해줬을 꺼라면서 그랬다.
그런식으로 비교를 하자면 다른 손님들이라면 그 금액에 사가는 손님도 많다.
비교 당해서 짜증나 있었고,
사장님도 이 정도록 해준적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돈을 가져오겠다고 해놓구선 ㅋㅋㅋㅋ
와가지고 ㅋㅋㅋㅋ 천원을 모자르게 내면서 (총 3천원 깍은거임)
이거밖에 없다고 이거만 받으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이봐요 ㅋㅋㅋ 돈 가져오겠다고 기다리라고 하구선 나간거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ㅋㅋㅋ 알겠다고 가라고 했다 ㅋㅋㅋㅋ
이건 수법이다 ㅋㅋㅋ 돈 없으니깐 이거라도 받으라는 식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 없는데 2-3번 반복해서 그러면 선을 긋고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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