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웃긴 진상손님을 만났다.

 

이건 거의 수법인데

 

나중에 2-3번 반복되는걸 보면 말해야 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수법'이다.

 

 

 

오늘 어떤 손님이랑 금액 흥정을 하고 있었다.

 

그 손님은 나한테 4천원을 깍아달라고 했고,

 

나는 4천원까지 깍아줄 수 없고 2천원을 깍아준다고 했다.

 

(실제로 4천원까지 깍아 줄 수 없었다.)

 

그래도 계속 4천원을 깍아달라 했고

 

나는 죄송하다고 말하고 선을 그었다.

 

그랬더니 사장님을 운운하면서

 

사장님이라면 해줬을 꺼라면서 그랬다.

 

그런식으로 비교를 하자면 다른 손님들이라면 그 금액에 사가는 손님도 많다.

 

비교 당해서 짜증나 있었고, 

 

사장님도 이 정도록 해준적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돈을 가져오겠다고 해놓구선 ㅋㅋㅋㅋ

 

와가지고 ㅋㅋㅋㅋ 천원을 모자르게 내면서 (총 3천원 깍은거임)

 

이거밖에 없다고 이거만 받으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이봐요 ㅋㅋㅋ 돈 가져오겠다고 기다리라고 하구선 나간거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ㅋㅋㅋ 알겠다고 가라고 했다 ㅋㅋㅋㅋ

 

 

이건 수법이다 ㅋㅋㅋ 돈 없으니깐 이거라도 받으라는 식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 없는데 2-3번 반복해서 그러면 선을 긋고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by 뉴라 2015. 10. 31.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