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넣었다.

 

하루만에 연락이 왔다.

 

아싸!!

 

기분이 무척 좋았는데

 

오늘 면접을 보자고 했다.

 

응???

 

당황당황;;;;

 

밖에 나와있었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죄송하다, 조금 힘들것 같다.

 

많이 급하신건가요?? 라고 여쭤봤다.

 

그랬더니 그럼 내일 면접 가능 하냐고 물어보시길래

 

가능하다고, 시간은 회사쪽에 맞춰드리고

 

문자로 시간 약속까지 받았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연락이 한통 왔다.

 

직원이 채용되었으니깐 면접 취소 되었다고 오지 말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약속까지 다 정하고, 확정해놓고 이렇게 하는 경우는

 

처음인지라 어이없고 황당해서 웃음만 나왔다 ㅋㅋㅋ

 

그러시다면 많이 급하시다고 여쭤봤을 때 많이 급하다고 말씀해주셨어도 되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약속 파기를 하시는구나 ㅋㅋㅋㅋ

 

많이 급하셨나 보군 ㅋㅋㅋ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부터는 갑인 회사가

 

오늘 보자고 하면 그냥 알겠다고 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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