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람인데,, 당연히 괜찮을 리가 없다.

 

나도 사람이니깐.. 당연히 연락하고 싶다.

 

근데 꾹 참았다.

 

이대로는 우리 둘다 안되었으니깐.

 

나는 내 중심이 휘청 거렸고..

 

그 휘청거림을 모르는 그는 그 나름대로 지쳐가고 있었으니깐.

 

그래서 연락하고 싶은걸 꾹 참았다.

 

보고 싶은걸 꾹 참았다.

 

나도 내 중심을 잡고,

 

생각할 시간, 여유가 필요했다.

 

그런데..

 

오늘 꿈속에서 전남친이 나왔다.

 

꿈속에서 조차 툴툴 거리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런가보다.

 

비도 오고, 춥고, 전남친이 꿈에도 나오고..

 

그래서 더 그리운가 보다.

 

 

 

여기밖에 하소연 할 때가 없다니..참..서글프다.

 

연애를 할 때.. 자기 중심을 잡고 있어야 겠다.

 

상대방을 배려한답시고 자기 중심까지 읾어버리면...

 

그건 안된다는것을 이번 연애를 통해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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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5. 10. 30.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