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희망이 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미미의 대를 이은 아이 입니다.ㅋ

 여자아이고 2004년 12월 28일 새벽에 태어났습니다.(몇시에 태어났는진 모르겠습니

다.
 제가 자고 있을때 태어났거든요 ㅎ )

 미미가 노산으로 낳은 아이였는지 많이 아프면서 커 왔습니다.

 굉장히 활달하다 못해 시끄러워 미치겠습니다 ㅎㅎ

 이름은 희망이 인데 이 아이가 태어남으로서 저희 집에 희망이 가득하는 마음으로 작명

했습니다.

 희망이는 가족중에 저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리 낑낑 저리 낑낑 거립니다.

 친구들은 제가 다 받아줘서 그렇다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희망이가 전적으로 다른 가족들보다 절 더 신뢰한다는걸 알기에 많이 이뻐하는것 같습

니다.
 (먹을거 때문에 바람을 피우긴 하지만 ㅋㅋ)

 너무 낑낑 거려서 제가 밤 12시 후에 집에 오는 꼴을 못봅니다.

 한번은 제가 친구를 만나고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께서 빨리 오라고 하셔서 내막을 알아

보니
 가족들은 다 자러 들어가는데 밖에서 울음소리가 나서 기겁을 하고 나와보니 희망

이가
 현관문에 앉아 저를 기다리면서 울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_-;;

 또 현관문 밖에서 친구랑 잠시 애기하고 있었는데 제 소리를 알아듣고 늑대의 후예 소

리를
 내더군요.엄청 큰 소리로. 친구와 저는 기겁을 했습니다 0ㅁ0......잘못하면 집에

서 
 쫓겨날 뻔 했습니다 ㅎㅎ;;

 희망이가 배변훈련을 잘 못해서 (제가 잘 시키지 못했습니다 ㅠ_ㅠ)

 아빠와 많이 싸웠습니다.(아빠는 동물 키우는걸 싫어하십니다 )

 그런데 미미가 하늘나라를 간 뒤로 아빠는 희망이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속 앎이 합니다. 혼낼땐 혼내야 하는데 아빠가 막거든요 .

 희망이는 우리 가족에 중요한 견원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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