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가 했을 당시에는 희망이를 많이 신경 썼지만,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바빠지고 나서부터는 과제 하나 끝내기도 버거워서 희망이를

신경쓰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솔직히 희망이가 '개'임에도 불구하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희망이는 내가 바빠서 자신에게 신경 쓰지 못할 틈을 타서 많이 아팠다.

어느날 , 과제에 치여서 내가 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잠시 쉴 겸 희망이를 만지다가

몸 구석구석
을 보게 된 날이 있었다.

그 날, 얼마나 놀랬던지...

내가 신경을 쓰지 못한 틈을 타서 희망이의 피부가 다시 엉망이 되어 있었다.

그 정도로까지 되었는데도 나는 내 과제를 한답시고 모르고,,

희망이는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며 희망이한테 미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희망이가 나 같은 주인보다 다른 주인이랑 산다면

그 주인이 신경 잘 써줘서 
이렇게 아프지도 않고 잘 지낼텐데..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친구한테 저 생각을 말했는데, 친구가 내가 더 아플텐데 - 괜찮겠냐고 물었었다.

그 질문에 나는 희망이가 잘 자란다면야, 라는 대답을 했다.

그 때 , 처음으로 사랑하니깐 보내준다는 말을 이해 할수 있었던것 같다.

연인들끼리 흔히 말하는 사랑하니깐 보내준다는 말을 나는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거짓말이라고  그렇게 치부 했었는데,

희망이 일을 겪다 보니깐 처음으로 그 말을 이해 하게 되었다.

내가 나이가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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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1. 10. 30. 03:00




저번년도 여름,

 

친구랑 동대문에서 밤샘을

 

하고 첫차를 타고

 

봤던 밖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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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1. 3. 9. 20:45

학원 아르바이트를 할때 받은 쿠키 선물.

 

원어민 선생님게서 직접 구워서 주셨다.

 





<이걸 언제 받았는지 알수가 없다..호박쿠키보다 뒤에 받은것 같은데..알바 끝내기

 

전에 받은것 같다.>







<할로윈데이로 받은 호박쿠키 선물>

 

 

선물 받으면서 감사했고 나도 이런걸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by 뉴라 2011. 3. 8. 17:36

친구랑 두번째로 맞춘 핸드폰 고리,

 

저 표정이 나랑 닮았다고 한다.썩소 ㅋㅋ

 

맘에 들었는데 지금은 서랍안에서 자고 있는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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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1. 2. 22. 14:57

저번 주 2월 4일 금요일날,

티월드 VIP 워커힐 아이스링크 초대에 당첨되어서 워커힐 호텔에 다녀왔다.

친구  S양과 함께 다녀왔는데, 역시 호텔은 호텔이구나- 라고 느꼇다. 좋아보였어요.ㅎ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서 아이스링크에 도착했다.

자신을 확인한뒤에 봉투와 장갑을 받고 들어갔다.

식사권 2매, 음료수권 2매,이벤트 1매,간식권 1매 가 들어 있었다.

근데 나는 약..3년? 2007년에 스케이트를 한번 타 본 이후로는 그 이후로 타 본적이
 
없다^_^..

게다가 나는 체육을 엄청~ 못한다 ㅎㅎㅎㅎ

그래도 타보았다.

너무너무 무서워서 옆에 난간을 붙잡고 가다가 초보자 쪽에 가다가 시간이 점점 갈수록

잘 달리기 시작했다.(다만 속도조절과 멈추는것을 잘못해서 ㅜ_ㅜ..

옆에 난간 부딪칠때마다 뼈가..윽~~)

여러번 넘어지기도 했고 무척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도 몰랐고 추운것도 몰랐다.

저녁 시간이 되어서 친구랑 저녁 식사권 2매를 써서 먹었다.

그 이름이..............가쯔돈?그런거였나?무튼..그거 먹었다. 일본에서 먹었을때

너무 짜서 겁이 난 음식인데  맛이 있었다. 다만, 파가 너무 많아서 ㅠ_ㅠ;;

그리고 또 나가서 신나게 타고 8시가 넘었을때 집에 가기 위해서 신발을 갈아신고

다시 레스토랑으로 ~

음료권과 간식권으로 또 먹었다.

간식은 붕어빵 두개,치즈스틱 두개,군밤 5개? 정도 였는데 꽤 깜찍했다고 할까?ㅎ

그리고 나올땐 이벤트권을 줘서 쿠키를 받았다^^

너무 재미있었다.

그 외 1 - 음식 시키는데 주문 받은 주방장님(이 맞으실까 모르겠지만;;)
 
주문음식을 말하자 주방에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네!"라고 해서 와와와~~~멋져 보였다 .

그 외 2 - 받은 봉투 안에 있는 식사권 외 다 사용했다. 알차게 꾸민것 같아요 ^ㅡ^

그 외 3 - 저녁에 얼음을 갈고 있는데 얼음이 다 잘되어 있는지 거기서 일하시는
 
안전요원분들이 먼저 타고 그러셨는데 몇몇분들이 넘어지셨다.
 
아플텐데..라고 생각했지만 얼음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며 쭈욱 밀려가는 모습을 보며

좀 웃기긴 했다. 죄송합니다;;


<이벤트로 받았던 쿠키, 난 B세트에 당첨되었다.A세트는 모였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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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4일

미미4년.
by 뉴라 2011. 2. 5. 00:44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 보는것 같다.

이게 얼마만의 일인지.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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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1. 2. 4. 03:24
그 사람의 눈을 봐도

날 사랑하는지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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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0. 8. 12. 09:30
그 사람의 눈을 보면

날 예뻐해주는것을 알수 있다.

그 사람의 눈을 보면

날 아껴주는 것을 알수 있다.

그 사람의 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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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0. 8. 11. 09:30
왜 이렇게

며칠 전부터

미미가

생각이 났다.

왠지 몰라, 잠시 생각해보니.

아, 오늘이 네 생일이였구나.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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