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떤 종류의 새 인지 모른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우리 집 베란다 앞 나무에 사는걸 부모님께서 발견하고

나도 함께 보게 되었다.

화요일날 아침.

그날 따라 나는 다른날보다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평소보다 여유롭게 밥도 먹고 출근을 하는데

저 새 중 한마리가 계단에 앉아 있는 거였다.

나랑 딱 눈이 마주쳤다. 둘 다 상황은 -_-;;;(대략난감) 이런 상황.

내가 좀 지나갈려고 하니 갑자기 먼지를 일으키며 날더니

계단 창문 한쪽에 쿵!!!!!!하고 박치기를 해버렸다-_-;;.(허걱!)

순간적으로 나도 놀라서 다시 쳐다보니 그 새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_-;;;(저기~;;)

새를 보는건 좋아하지만 날거나 만지는건 좀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데

밖으로 보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파일로 열심히 창문이 뚫린쪽으로 밀어냈다(?)

그랬더니 이 새는 반항을 하고 날아서 창문쪽으로 쿵!!!

티비에서 창문인줄 모르고 나갈려고 계속 박치기 하다가 죽는 새들이 있다고 해서

집에 들어가 장갑을 끼고 잡아버렸다 -_-;;;;

손에 힘을 주면 죽을까봐 무서워서 힘을 안주고 잡았더니 손에서 빠져나와

우리집 문쪽으로 날아가는게 아니겠는가?

다시 가서 못 날아가게 잡고 창문 밖으로 내보내주었다.

창문 밖에서 한동안 날아갈 생각도 안하고 '하악하악' 거친(?) 심호흡을 몇번 하더니

후다닥 날아갔다.

왠지 뿌듯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던 하루였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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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9. 17. 14:59


만두양이랑 토요일(2009년 07월 18일) '이집트 문명전 - 파라오와 미라'를 봤어요.

토요일은 밤 까지 연장해주어서 늦게 출발할수 있었지요.

그런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ㅁ;

겉에만 살짝 찍고 나왔어요;;




들어가기전에 신이 그려져 있는 벽면이 있어서 잠깐 찍었어요.

친구는 이 신이 좋다고 찍었어요..근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오시리스..였던가;;




그리고 제가 찍은 여신 .(이시스 같아요!)




오른쪽의 매의 얼굴을 하고 있는 신은 아까 오시리스의 아들인걸로 알고 있어요.

이름이 호루스..였던것 같아요^^;(이놈의 기억력 ㅠ_ㅠ)




이 여신의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이 사진은 끝나고 나오는데 벽면에 그려져 있는 사진이예요.

나일강을 기준으로 이집트를 그린것 같아요.

정면으로 찍은 모습.(굉장히 넓게 그려져 있었는데 사진 속에 담을수가 없었어요;)

안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유물이 있어요.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유물들은 역시 가져올수 없었더군요.

인상에 남았던건 고양이 미라,새 미라,그리고 유물들과 또 진짜 미라였어요.

마지막에 나올때 방 한칸을 다 차지한 한 구의 여자미라가 있는데 얼굴의 눈 코 부분의

천이 뜯어져 있어서 안을 볼수 있었어요.

그 방의 위압감 때문이여서 인지 무척 무서웠어요.(그런데다 그날따라 비가 부슬부슬 와서

더 무서웠어요.ㅠ_ㅠ)

아주 확실히 이집트 문명을 보고 싶은걸 원하신다면 다소 실망하실수 있지만

그냥 맛 보기로 보신다면 볼만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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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8. 28. 16:29

친구한테 해바라기 씨를 선물로 받았다.

갖고 싶었는데 보내주어서 무척 고맙다는 ㅎㅎ


회사에 심을려고 가져왔다 ^^

겉 봉투는 이렇게 생겼다.



안에 있는 씨는 이렇게 생겼다.(아,,해바라기씨가 먹고 싶다 ㅠㅁㅠ-과자종류)

딱 봐도 재배종 같죠?ㅋㅋ

회사 옥상에 불법으로 심을 생각이였는데 -_-;; 몇개 못 심었다.

심고 있는 도중 다른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셔서;; 더 이상 심을 수가 없었다.ㅠㅁㅠ(눈치 와방!!!)

그래서 심고도 물도 못 줬는데 다음날 비가 흠뻑 내렸다 . 다행이다 ^^.







,,,나머지는 어디다가 ..심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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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3. 29. 19:10
생일날 퍼즐을 선물 받았다.

제가 그전에 퍼즐퍼즐 거려서 퍼즐이 생각났나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기억력이 좋은걸까..?ㅋ)

구스타프 클림트의 더 키스, 다른분들도 한번 쯤은 봤을거라고 생각된다.

 이 그림,내가 이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름답기 때문이다.

절벽 위에서 무서울텐데도 여자는 남자의 키스를 황홀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다.

 뭔가 나도 황홀한 느낌이 들어서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

 들은애기로는 저 그림의 남자는 클림트이고 저 여자는 클림트가 사랑하는 여자라고 한

다.(자세히는 모름)

 아직 그전 퍼즐을(너무 어려워 서ㅜ^ㅜ) 못 맞췄는데 저거부터 먼저 맞출까 생각하고

있다..



이건 구성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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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3. 29. 19:04



고대했던 1000조각 퍼즐~(꺄아아아 >ㅂ<).2월달에 샀다.'ㅁ';;

올릴려고 했는데 계속 시간이 안되서 지금

올리게 되었다.ㅎㅎ

제 별자리인 물고기 자리로 선택~!.



안에 구성품은 저렇게 되어 있다.

천 조각.. 만만하게 봤는데 만만하게 볼만한게 아니네 ㅠ_ㅠ..

너무 어렵다. 특히 이 그림은 더 어려운것 같다. 색깔이 비슷한게 많고..

지금까지도 못 맞추고 있다.




그런데 야광이다, 밤에 불 꺼놓으면 빛나서 무척 이쁘다.(조금씩 맞춰놓고 볼때마다 뿌

듯~!!!) 

그래서 빨리 완성할려고 노력하고 있다.(근데 어렵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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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09. 3. 15. 23:45
초대장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잘 펼쳐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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