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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님한테 면전에서 애기를 들었다.
총 두분이였는데 ,
한 분은 나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나랑 성격이 다르다면서
나보고 쌀쌀 맞다고 하길래,
내가 웃으면서
" 제가 그런가요^^?
그럼 그 분이 오전타임에 일하시니깐
그 시간에 오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렇게 말했다.
뭐 그 이후로는 그 손님이 자기 딸도 쌀쌀 맞아서
많이 싸운다는 둥 그런 말씀을 하셨고 물건을 구매해서 가셨다.
그 손님은 물건을 입어보고 살 때마다
나한테 자신이 옷에 대해서 잘 안다면서 이것저것 애기(라고 하는데 옷의 면이 어쩌네 저쩌네,
이건 디자인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옷의 불만)하고, 계산할 때도 깍아달라고 해도
참고 웃으면서 대해줬는데 쌀쌀 맞다고 하니..참 그랬다.
한 분도 교환차액에서 11000원이 생겼는데 천원을 깍아보고 싶어서
" 다른 한분은 많이 깍아주던데 ..."
그렇게 말씀해서 내가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차액 계산해드렸어요 "
했더니 계속 우물쭈물 거리면서 돈 낼 생각은 안하고
깍아줬다고.. 하아........................
그래서 만원만 주세요 하니깐 방긋 웃으면서 돈을 주면서
내가 딱딱해서 깍아달라는 말하기가 어렵다고 그러는데..
그 전에 깍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입고 간 옷 다시 가져와서 아닌것 같다고 환불해달라고 하고 ,
2장 살테니 만원 깍아달라고 하는데
그러니 내가 하다하다 안된다고 강경하게 말하는데..
장사를 땅 파서 하는게 아닌데
당연히 서비스로 뭘 줘야 하고 , 깍아 주는게 당연한게 아닌데
왜 자신들이 한 행동은 생각 안하고 무조건 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입장 바꾸면 열불 터질 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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