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르바이트때도 그랬지만..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회의를 한적이 별로 없다.
이것은 정말 손가락에 꼽을정도!!!!
회의를 해도 내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였기 때문에 회의가 어렵다거나
힘들다거나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고 도리어 약간의 흥미를 가지고 있기까지 했다.
(졸립긴 했지만..ㅋ)
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부터는, 아침마다 회의를 한다.(무슨일이 터지지 않는 이상)
회의는 그날 업무일지를 보고 하는것인데,
알다시피 나는 경리직이다. 경리직을 포함 총무직을 하신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텐데 ,
하는일이 매법 똑같거나 비슷하고 월마다 똑같거나 비슷한 시기에 그 일을 한다.
(예-월급 같은 경우)
그래서인지 회의를 할때마다 난 할말이 없다......................매번 똑같은 일을 하고,
그 외의 잡무는 참 쓰기가 그렇다^^; 그리고 갑자기 일이 터지기도 하고.
할말이 없고, 똑같은 말만 하는데 회의때마다 보고를 해야 하니 민망하기도 하고
힘들지경;;
차라리 업무보고 일지를 써서 제출해야 하는거라면 낫겠는데 이건 직접 보고 보고를
해야 하니
더 힘들지경이다.
그래서,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아직도 회의가 어렵고 힘들다.ㅠ^ㅠ..
다른 분들은 회의시간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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