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양이랑 토요일(2009년 07월 18일) '이집트 문명전 - 파라오와 미라'를 봤어요.
토요일은 밤 까지 연장해주어서 늦게 출발할수 있었지요.
그런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ㅁ;
겉에만 살짝 찍고 나왔어요;;
들어가기전에 신이 그려져 있는 벽면이 있어서 잠깐 찍었어요.
친구는 이 신이 좋다고 찍었어요..근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오시리스..였던가;;
그리고 제가 찍은 여신 .(이시스 같아요!)
오른쪽의 매의 얼굴을 하고 있는 신은 아까 오시리스의 아들인걸로 알고 있어요.
이름이 호루스..였던것 같아요^^;(이놈의 기억력 ㅠ_ㅠ)
이 여신의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이 사진은 끝나고 나오는데 벽면에 그려져 있는 사진이예요.
나일강을 기준으로 이집트를 그린것 같아요.
정면으로 찍은 모습.(굉장히 넓게 그려져 있었는데 사진 속에 담을수가 없었어요;)
안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유물이 있어요.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유물들은 역시 가져올수 없었더군요.
인상에 남았던건 고양이 미라,새 미라,그리고 유물들과 또 진짜 미라였어요.
마지막에 나올때 방 한칸을 다 차지한 한 구의 여자미라가 있는데 얼굴의 눈 코 부분의
천이 뜯어져 있어서 안을 볼수 있었어요.
그 방의 위압감 때문이여서 인지 무척 무서웠어요.(그런데다 그날따라 비가 부슬부슬 와서
더 무서웠어요.ㅠ_ㅠ)
아주 확실히 이집트 문명을 보고 싶은걸 원하신다면 다소 실망하실수 있지만
그냥 맛 보기로 보신다면 볼만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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