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구할 때 이다.

한 곳에서 면접 전화를 오라며 올때 이력서와 함께 등본을 가져오라고 했다.

그 전에 알바를 할 때에는 등본을 가져오라는 말도 없었거니와 아니면 알바가 확실히

되어져야 통장사본과 함께 등본을 가져오라는 말을 했었다.

나 같은 경우는 그 전화를 받기 전까지 알바를 할때 한번도 등본을 가져본적이 없어서

무척 꺼림칙 했다.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 친구도 자신도 꺼림칙하다고 답해주었다.

나는 알바를 구할 때 사실 별로인게 바로 '등본'이다.

등본엔 나 외에 가족 모두의 이름과, 주소와, 주민번호까지 있다.

주민번호는 개인정보이다. 내가 알바를 구하고자 할때나 구하고 나서

나 때문에

우리 가족의 개인정보가 새어 나가는 것이다.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만약, 신뢰성 때문에 등본을 받아야 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믿지 못하면 뽑지 않으면 될 것 아닐까?

특히, 이력서를 낼 때 등본도 같이 내라고 되어 있는 공고를 보면 더 기분이 좋지 않다.

우리 가족의 개인정보가 사방팔방 번져 가는것 같다.

등본 대신 개개인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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