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구할 때 이다.

한 곳에서 면접 전화를 오라며 올때 이력서와 함께 등본을 가져오라고 했다.

그 전에 알바를 할 때에는 등본을 가져오라는 말도 없었거니와 아니면 알바가 확실히

되어져야 통장사본과 함께 등본을 가져오라는 말을 했었다.

나 같은 경우는 그 전화를 받기 전까지 알바를 할때 한번도 등본을 가져본적이 없어서

무척 꺼림칙 했다.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 친구도 자신도 꺼림칙하다고 답해주었다.

나는 알바를 구할 때 사실 별로인게 바로 '등본'이다.

등본엔 나 외에 가족 모두의 이름과, 주소와, 주민번호까지 있다.

주민번호는 개인정보이다. 내가 알바를 구하고자 할때나 구하고 나서

나 때문에

우리 가족의 개인정보가 새어 나가는 것이다.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만약, 신뢰성 때문에 등본을 받아야 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믿지 못하면 뽑지 않으면 될 것 아닐까?

특히, 이력서를 낼 때 등본도 같이 내라고 되어 있는 공고를 보면 더 기분이 좋지 않다.

우리 가족의 개인정보가 사방팔방 번져 가는것 같다.

등본 대신 개개인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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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라 2012. 2. 21. 08:00
회사에 있을 때 이다.

복사를 할게 있어서 복사기로 향하였다.

어느 회사들도 다 그렇듯이 중요한 문서가 아닌 외에는 이면지 사용을 권장한다.

내가 할건 그렇게 이면지에 해도 무방한 문서였기에 당연히 이면지를 꺼내어 넣고 복사기를 돌렸다.

그리고 자리로 와서 문서를 보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종이 뒷쪽을 봤더니 그 이면지는 이력서 였던 것이였다.

그것도 주민번호와 주소가 다 써져 있는 이력서 ;;

깜짝 놀랬다.

그 전 회사에서도 개인정보에 관련된 문서는 종이 분쇄기(정확한 말을 모르겠다;)에 갈아서  없애버렸었다.

근데 이 회사에서는 태연히 개인정보가 있는 종이를 이면지로 사용하고 있었다.

나의 이력서가 어딘가에 돌고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드니

아무리 이면지 권장이라고 해도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 다음부터 몰래몰래 이력서가 이면지로 되어 있는 것을 내 손에서 없애버렸다.

자원을 아끼기 위해서 중요한 문서가 아니라면 이면지를 사용하여야 겠지만

그래도 개인정보가 써져 있는 것은 자제를 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정보는 중요한것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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