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일/회사&알바
어휴..명절이 싫다.
뉴라
2015. 9. 24. 00:37
제목 그대로 명절이 싫다.
곧 있으면 명절인데.. 싫어 죽겠다.
우리집은 시골로 내려가는데
가족이 단촐한 편이다.
할아버지,할머니,우리가족,작은집 가족 끝~~
내려가면 할머니는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고
작은집은 그냥 소소하게 취업애기...내 근황 애기..ㅠ_ㅠ...
난 할말도 없고...자신도 없고...그냥 내 자신이 창피해 질 뿐인데..
가족들한테도 가시방석이라 왠만하면 피하는데
가시방석 하나 더 깔은 기분이다.
즐겁지도 않고.
명절이 싫고, 가기도 싫고, 그냥 명절 만이라도 온전히 나 혼자
아무 소리도 듣지 않고 마음편히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