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경기가 계속 어렵다 어렵다 그랬는데

 

요새는 더 실감한다.

 

가게에서 흔히 말하는 미끼상품으로 금액이 싼 제품을 밖에 매대에 걸어놓고

 

그걸로 사람들이 오게끔 하는 (일단 가격에 사람들이 보게 하는) 그런 매대가 있다.

 

그 매대에는 5-8천원 제품이 대부분이고 간간히 만원 제품도 있긴 하는데

 

요새 들어서 5천원을 사도 6천원을 사도 7천원을 사도 8천원을 사도

 

비싸다면서 천원 깍아달라는 사람들이 늘었다.

 

사실 그게 남는게 많다면 깍아주겠지만

 

미끼상품인만큼 남는건 거의 없다. 세 내고 관리비 내고 전기비 그런거 내고 원가 내고 그러면

 

인건비로 오는건 몇백원정도??

 

그래서 안된다고 말하지만,

 

시장 인심이라고 생각하는지 계속 깍아달라고 한다.

 

예를 들면 7천원 제품을

 

5천원에 줘요 -(거절 : 이유를 들어서 )

 

그럼 인심 쓰듯이 2장 살께요, 만원에 줘요 - (거절 : 아까 같은 이유 들어서 )

 

그럼 어쩔수 없다듯이 그럼 6천원에 줘요 - (거절 : 3번이나 그러면 그냥 안된다고 말한다. 나도 사람이라서

 

땅 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이러거나

 

6천원 제품을

 

5천원에 주지~? 또는 천원 깍아주면 안되요? 이런다.

 

진짜 땅 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

 

근데 요새 이런 사람들이 늘었다.

 

다른분들이랑 애기하다가 이 애기를 해주니 경기가 더 안좋아지고 있나보다

 

라고 말씀하시고 , 나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빨리 경기가 좋아지면 좋겠다.

 

 

by 뉴라 2017. 5.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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